안녕하세요, 인쇄 준비 시 꼭 확인할 주의사항을 안내드려요!
디지털 작업을 인쇄로 옮기는 과정은 기대와 걱정이 함께하는 순간이죠. 인쇄물이 디지털 작업만큼 잘 나오려면 몇 가지 주의 사항이 필요해요. 오늘은 특히 AI, PSD와 같은 포맷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다뤄볼게요. 인쇄에 적합한 파일 포맷, 배경 처리, 그라데이션이나 투명도를 포함한 여러 요소에 대해 꼼꼼히 확인해 보세요.
1. PSD 파일의 투명 배경 문제
PSD 파일을 AI 파일에 그대로 포함하면 인쇄 시 투명 배경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요. 하지만 일부 인쇄 시스템은 PSD 파일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해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올 수 있어요. 이럴 때는 고해상도 PNG 파일로 저장하여 AI에 삽입하거나, 최종 파일을 PDF 형식으로 저장해 인쇄소에 보내는 것을 추천드려요. PDF 형식은 PSD의 투명도 효과가 인쇄 시 깨지지 않고 그대로 출력될 가능성이 높답니다.
2. 그라데이션과 투명도 조절된 벡터 도형
래스터화 작업을 통해 배경을 투명하게 설정하셨다면 인쇄 시 오류는 줄어들지만, 복잡한 투명 효과가 있는 경우 **투명도 병합(Flatten Transparency)** 기능을 추가로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. 투명도 병합을 사용하면 파일이 복잡한 투명 효과를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여러 개의 이미지나 벡터로 나뉘어져 인쇄 시스템에서 더 잘 읽어들일 수 있어요.
또한, 병합된 오브젝트의 해상도는 인쇄소 권장 해상도인 300 dpi 이상으로 설정해 주셔야 픽셀화가 발생하지 않아요. 특히 복잡한 그라데이션이나 투명도가 있는 경우에는 해상도가 더 중요하답니다.
3. 추가로 인쇄 시 주의할 점
추가로 신경 쓰면 좋은 부분 몇 가지를 안내드려요.
- 색상 모드: 인쇄용 파일은 CMYK 모드로 설정해야 해요. 디지털 작업에 사용되는 RGB 모드와는 다르게 CMYK는 인쇄에 더 적합하답니다.
- 이미지 해상도: 모든 이미지는 최소 300dpi 이상으로 유지해야 해요. 특히 PSD 파일이나 래스터화된 이미지는 해상도가 낮으면 인쇄물에서 픽셀이 눈에 띄게 보여요.
- 블리드 설정: 디자인이 페이지 끝까지 이어질 경우 3-5mm의 블리드를 추가 설정해야 해요. 재단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테두리 불일치를 방지해준답니다.
- 폰트 아웃라인: 인쇄 과정에서 폰트가 깨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폰트는 아웃라인을 적용해야 해요. 최종 파일을 전달하기 전에도 아웃라인이 제대로 적용됐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세요.
4. PDF 저장 및 호환성 설정
최종 인쇄 파일을 PDF로 저장하는 경우, 인쇄소의 호환성 요구 사항에 따라 PDF/X-1a:2001 포맷을 설정하는 것이 좋아요. 이 포맷은 투명도 및 색상 호환성이 뛰어나 인쇄소에서 선호되는 포맷이기 때문이에요. PDF/X-1a 포맷으로 저장하면 컬러와 투명도 유지가 더욱 안정적이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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